오므론, 생산 현장의 '지능화', IoT 서비스 기반 '아이-벨트(i-BELT)' 출시
오므론, 생산 현장의 '지능화', IoT 서비스 기반 '아이-벨트(i-BELT)' 출시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08.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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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장비 및 공정, 로봇 등을 제어하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머신 자동화 컨트롤러를
이미지:오므론

오므론(대표 야마다 요시히토)은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산 현장에 업계 최초로 장비 및 공정, 로봇 등을 제어하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머신 자동화 컨트롤러를 축으로 한 IoT 기반 서비스 '아이-벨트(i-BELT)'를 오는 10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산·제조 현장에서는 IoT, 로봇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자동화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아이-벨트는 오므론이 보유한 다양한 제어 기기와 파트너 기업들이 취급하는 제어 기기에서 데이터를 생산 현장에서 쉽게 수집·분석하고 활용하고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IoT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제품 생산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다.

i-BELT의 개념

오므론은 아이-벨트를 통해 설비와 공정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각종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각 기기 제어에 반영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숙련된 작업자만 가능했었다. 곧 '장인의 기술'을 '지능 자동화'에 접목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어 및 정보를 융합시키기 위해서는 압력과 온습도, 유량 등 다양한 센싱 데이터와 액츄에이터의 정보를 활용해야 된다. 오므론은 아이-벨트를 더욱 진화시키기 위해 설비와 공정 제어에 필수적인 제어기기를 취급하는 제어기기 주요 제조업체와 상호 협력하는 오픈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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