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빅데이터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및 컴퓨팅 기반 위한 컨소시엄 설립
자동차 빅데이터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및 컴퓨팅 기반 위한 컨소시엄 설립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8.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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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에릭슨, 덴소, 도요타 자동차, 토요타 IT 개발, NTT, NTT 도코모 등 7개사

인텔, 에릭슨, 덴소, 도요타 자동차, 토요타 IT 개발 센터, NTT, NTT 도코모 등 7개사는 자동차 에지 컴퓨팅 컨소시엄(Automotive Edge Computing Consortium)의 창설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지능형 차량 제어, 실시간 데이터를 이용한 지도 생성 등 클라우드 컴퓨팅에 의한 자동 운전 지원과 향후 커넥티드카의 실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다.

커넥티드카 및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송수신 되는 매월 데이터량은 2025년 현재 약 1 만 배에 해당하는 10엑사 바이트(EB, Exabyte)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분산 네트워크 및 방대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대용량의 컴퓨팅 리소스와 스토리지를 가진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가 필요한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 아키텍처는 지역 및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제 표준에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컨소시엄은 이를 근거로 컨소시엄에서는 에지 컴퓨팅과 보다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성 기술 등을 활용하여 자동차와 클라우드 간의 빅데이터의 대용량 통신과 컴퓨팅에 중점을 두며, 주로 자동차에 탑재를 상정한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사례의 개발과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 관련 표준화 단체, 업계 컨소시엄 솔루션 업체와의 제휴에 활용하고 가장 효율적인 분산 계층형 컴퓨팅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텔, 엘릭슨, NTT 등 7개사는 창립 멤버로 향후 글로벌 기업과 연구 기관을 합류시키면서 컨소시엄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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