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소, 24GHz 대역의 서브 밀리미터파 레이더 출시
덴소, 24GHz 대역의 서브 밀리미터파 레이더 출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7.08.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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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에 운전자의 사각의 후· 측방 주행 차량과 후진 시에 좌우·후방에서 접근해 오는 차량을 감지
RadarSensor 내부(사진:덴소) MMIC(Microwave Monolithic Integrated Circuit)

덴소(DENSO, 대표 아리마 고지, 有馬 浩二)는 차량의 후·측방을 감지하여 차량의 안전 시스템에 기여하는 24GHz 대역의 준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서브 밀리미터파(millimetric wave, mmW) 레이더는 올 7월에 출시된 ‘18년형 도요타 캠리'에 탑재됐다.

Radar Sensor 외부(사진:덴소)

서브 밀리미터파 레이더는 차량의 리어 범퍼에 장착되어 주행 중에 운전자의 사각이 되기 쉬운 후· 측방 주행 차량과 후진 시에 좌우·후방에서 접근해 오는 차량을 감지한다. 따라서 차선 변경시 옆 차선을 주행하는 차량의 존재를 알리며, 주차장에서 후진 시에 오른쪽 또는 왼쪽 후방에서 접근해 오는 차량의 존재를 운전자에게 주의 및 환기시키며, 충돌 위험의 경우 자동 브레이크 제어하는 ​​시스템의 구축에 기여한다.

이러한 기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진행 방향에 따라 감지할 방향과 범위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번 덴소가 개발한 서브 밀리미터파 레이더는 차량 전진과 후진 등의 조작에 연동하여 위상변환기를 전환하여 감지 방향과 범위를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파 송수신 및 위상 시프터 기능은 별도의 집적회로 (IC)를 통해 센서 크기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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