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드 2017(Build 2017) 컨퍼런스에서 코타나 스킬 키트(Cortana Skills Kit)를 퍼블릭 베타로 발표했었다. 개발자는 이 키트를 이용하여 본인의 서비스와 통합하여 디바이스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음성 비서 코타나(Cortana)를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앱(APP)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킷으로 윈도우,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플랫폼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의 알렉사와 마찬가지로 서드파티(Third Party)에게 제공되는 SDK를 통해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코타나에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자체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핏비트(Fotbit)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음성 비서인 코타나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제 핏비트는 코타나의 새로운 스킬을 적용하여 모든 디바이스에서 코타나에 음성으로 건강 및 피트니스 목표를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장착한 핏비트 디바이스에서 코타나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PC 나 스마트폰의 코타나에서 핏비트에 기록된 데이터의 확인 및 업데이트를 실시할 수 있다.
핏비트은 세계 전역에서 5 천만 명이 넘는 등록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웨어러블 브랜드로 이번 코타나의 새로운 기술로 핏비트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및 피트니스 목표, 수면, 통계 및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핏비트 계정을 코타나에 연결하고 나면 핏비트 앱이나 웹 사이트를 열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코타나에게 요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