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장 IoT化 가속 위해 '유연한 팩토리 파트너 얼라이언스' 결성
일본, 공장 IoT化 가속 위해 '유연한 팩토리 파트너 얼라이언스' 결성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07.27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러 무선 시스템의 안정적인 통신을 실현하는 협조 제어 기술의 보급을 추진
유연한 팩토리 파트너 얼라이언스(사진:홈페이지캡처)

NEC, 후지쯔, 무라타, 오므론, 산리쯔 오토메이션, 국제전기통신기초기술연구소(ATR), 국립연구개발법인정보통신연구기구(NICT) 등 7개 일본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생산현장에서 복수의 무선 시스템이 혼재하는 환경에서 안정적인 통신을 실현하는 제어기술 표준개발 및 표준화 및 보급을 추진하고, 무선 활용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유연한 팩토리 파트너 얼라이언스'(Flexible Factory Partner Alliance)'를 26일 결성했다.

얼라이언스는 이번 결성된 배경에는 한국도 해당되지만 특히,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화돼, 이에 따른 일손 부족과 숙련공 감소 등에 대응과 최근 제품 개발 사이클의 단기화로 공장 내 장비 재배치와 구축된 생산라인의 변경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과 얼라이언스 통해 생산 현장의 IoT化와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수의 무선 시스템이 공존하는 생산현장에서 무선 시스템 간의 간섭에 의한 통신의 불안정화 및 시설 운영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이 같은 무선 통신의 과제 및 문제 해결을 위해 공장에서 여러 무선 시스템의 협조 제어 기술에 관한 표준을 개발하고 무선 통신의 활용을 촉진하고 보급 계발 활동을 최우선에 둔 이번 ‘유연한 팩토리 파트너 얼라이언스’는 초대 회장에 독일인공지능연구소(DFKI)의 안드레아스 덴겔(Andreas Dengel) 교수를 임명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