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코리아(대표이사 윤덕권)는 20일(목)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프로젝트룸에서 그동안 키사이트의 오랜 RF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경험과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밀리미터웨이브(milli-meter wave) 신호 발생과 분석에 효과적인 신제품과 솔루션을 발표하고 관련 제품의 출시를 알렸다.
최근 이동통신은 단순한 ICT 기반 영역에서 벗어나 5G 기반의 초연결 네트워크 도입이 필수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5G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가 피드백, 경보, 모빌리티 및 낮은 대기 시간의 생태계에서 전송 효율성(또는 quality)을 제공하는 모든 산업과 사회에 혁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5G는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서비스와 대규모 사물인터넷(IoT), 초신뢰성과 초지연성(Low Latency) 특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존 LTE보다 60배 이상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밀리미터웨이브 대역(28GHz)의 주파수를 활용한 표준안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5G 관련 기술과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증하기 위해 국내외 기업들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키사이트코리아 윤덕권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신제품과 솔루션 발표는 키사이트 아시아 마케팅 그룹의 김준환 차장의 '밀리미터웨이브 신제품과 솔루션‘ 소개와 키사이트 기술지원부 금종환 부장, 유광열 부장등이 신제품 시연과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소개된 제품은 최대120GHz까지 지원하는 광대역 밀리미터웨이브 네트워크 분석기, 최대 44GHz의 주파수 1GHz 변조 대역폭을 제공하는 PXIe 마이크로파 신호발생기, 중간급 신호분석기로 발표된 제품과 솔루션을 요약해본다.
첫 번째는, 최대 120 GHz까지 지원하는 광대역 밀리미터웨이브 네트워크 분석기(PNA-B Network analyzer)다. 이 제품은 5G,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에 활용되며, 탁월한 안정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진폭 안정도 0.015 dB 미만, 위상 정확도 0.15도 미만을 제공한다. 견고한 1.0 mm 테스트 포트를 통해 반복적인 연결을 보장하며, 선택 사양인 900 Hz 시작 주파수 성능으로 고속 디지털 통신의 전송 라인 특성 측정에 특히 유용하다.
두 번째는, 최대 44 GHz 범위의 주파수 및 최대 1GHz의 변조 대역폭을 제공하는 확장 가능한 PXIe 마이크로파 신호 발생기(M9383A PXIe Signal Generator)다. 신디사이저 VCO를 사용한 독점 DDS 기술은 탁월한 위상 노이즈 성능을 제공하며, 베이스밴드 성능이 결합되어 800MHz 폭의 pre-5G 파형에서 5G 변조 신호 성능의 중요한 척도인 1% EVM을 제공한다.
또한 Sub-6GHz, 28 GHz 및 39 GHz 대역에서 작업하는 5G 테스트베드 레퍼런스 솔루션에 활용되며, 무선, 5G New Radio(5G NR),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커스텀 파형을 생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대 50 GHz까지 주파수 옵션이 향상된 중간급 신호분석기(N9020B MXA Signal Analyzer)다.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32, 44, 50 GHz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60 MHz 분석 대역폭을 지원한다.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 대역의 5G 이동통신 소자 및 시스템 개발에 유용하고, 유연하고 적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이날 윤덕권 대표는 "키사이트는 그동안 업계 최고 수준의 교정 능력과 최신 기술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으로 전체 시스템 운용 시간을 최대화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5G 네트워크와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기업들이 주파수 측정이나 제품 개발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