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 프린터 제조 기업 센트롤(대표 홍순환)이 내달 16일 ‘산업용 메탈 3D프린팅 무료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트롤은 30년 전통의 국산 CNC 컨트롤러 제조 업체로, 2010년 3D 프린터 기술개발을 시작했으며 2015년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국산 소재를 사용하는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를 개발한 전문제조기업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에 대한 이해와 국내외 서비스 및 시장 동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센트롤은 이번 교육 이전에도 숭실대, 울산생산기술연구원에서 3D 프린팅 무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향후 실무자 및 연구원 등을 위한 3D 프린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산업용 주물사 3D프린터 ‘SS600’을 개발한 센트롤은 주물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메탈 3D 프린팅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3D프린터의 산업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주승환 센트롤 CTO는 “이번 교육 세미나는 전세계 메탈 3D프린팅 시장에서 국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며 “교육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메탈 3D 프린팅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서 “현재 다양한 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3D프린팅 교육 대부분이 플라스틱 프린터에 국한돼 있다”며 “센트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 산업용 주물사 메탈 3D프린팅 교육이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센트롤은 이 외에도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기관 등을 순회하며 산업용 3D프린팅 기술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무료 교육은 2016년 1월16일 센트롤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해당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