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리 운전하지 마십시오." 또는 "문 잘 닫으세요" 등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운전자는 종종 같이 탑승한 사람으로부터 여러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나 곧 그것은 과거의 일이 될 수 있다.
머지않아 자동 운전은 운전자를 승객으로, 자동차를 운전자로 변모시킬 것이다. 자동차는 운전자가 필요할 때마다 버튼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자동차가 스스로를 조종 할 것이며, 교통 법규와 도로 주행시 정한 안전과 관련 주행 매뉴얼을 준수해 운전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보쉬(Bosch)는 최근 ‘자동 운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조사는 브라질, 중국, 독일, 프랑스, 일본, 미국 등 6개국에서 운전 면허증을 소유하고 있는 16세 이상 약 6,000명의 대상자 중에 1,000명이 이 조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는 보쉬 및 세계적인 온라인 조사기관인 라이트스피드 리서치(Lightspeed Research)에서 정의한 기준에 따라 선정되고 조사됐다.
설문 내용은 “당신은 언제 차가 스스로 운전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와 “차량이 자율 주행 중에 당신은 여분의 시간은 어떻게 사용하겠습니까?”로 여러 조사 항목 중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많은 응답자들은 특히 주차와 교통 정체 중에 자동 운전이 특히 관심이 많았다.
응답자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자동 운전 차량은 도로에서 정상적으로 운행 될 것이며, 운전의 스트레스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장거리 운전(67%) 및 휴가나 레저(61%)에 유용할 것이라 답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도시에서 편리성(68%)과 안전성(60%)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또한 자동 운전으로 인한 여가 시간에 이용하기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63%는 자동 주행 모드에 있는 동안 창밖의 풍경을 즐기거나 긴장을 풀고싶다고 답했으며, 자동 운전 덕분에 대화 및 동승객에게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