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 ‘2017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후원
매스웍스, ‘2017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후원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7.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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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차 설계 및 제작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솔루션인 매트랩 및 시뮬링크 등 제공
‘2016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참가 차량(사진:한양대)

매스웍스(한국대표 이종민)는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의 주최로 개최된 ‘2017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스웍스 이외에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ACE Lab), 인피니언, 산학협동재단, BMW 코리아 및 컨티넨탈 등 자동차 및 전장 분야 유관기관 및 기업체가 공동 후원했다.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카 분야의 핵심 기술인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Embedded Control System) 설계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관련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7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매스웍스 특별상 수상팀 한양대학교 무면허운전팀(사진:매스웍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개팀이 참가해 약 4개월 간 제작한 완성차 모형차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매스웍스는 참가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모형차 설계 및 제작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솔루션인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와 함께 다양한 툴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 학생들은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센서 및 제어 알고리즘을 설계, 분석, 검증 및 구현하여 지능형 모형차를 제작했다. 이런 모형차는 센서를 이용하여 주변 상황을 감지하고, 보다 정밀한 제어를 위한 내장형 컴퓨터를 통해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어진 경로를 따라 스스로 운전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매스웍스는 스마트카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한 알고리즘들을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테스트하여 레이더 또는 카메라를 센서로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복잡한 신호처리, 충돌 경고 및 자동긴급제동장치(autonomous emergency braking) 기능을 실행하도록 지원했다.

'2017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매스웍스 특별상 수상팀 부산대학교 한모듬팀(사진:매스웍스)

최종 심사를 통해 인피니언 대상 1팀(한양대학교 ‘FAE‘), 산학협동재단 금상 1팀(강원대학교 ‘수동주행차‘)이 선정됐다. 또한, 매스웍스에서 제공한 소프트웨어로 모형차를 제작하여 보고서를 제출한 팀 가운데, 총 2팀(부산대학교 ‘한모듬‘, 한양대학교 ‘무면허운전‘)이 매스웍스 특별상에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 및 매트랩과 시뮬링크 학생용 버전을 부상으로 받았다.

매스웍스 특별상을 차지한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과 자동차에서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알고리즘 개발 및 배치 기술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었다“며, “스마트카 제어를 위한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 솔루션을 활용하여 주어진 경로를 효율적으로 주행하기 위한 연산 및 시뮬레이션을 민첩하게 수행하고 시스템을 프로토타이핑함으로써 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매스웍스는 학생들이 실제로 안정성, 기능성 및 고효율을 달성해야 하는 자율주행 분야 설계 요구사항을 직접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하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자동화된 주행 시스템 설계 과정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과 자신의 아이디어를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스웍스는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임베디드 제어 시스템 설계를 위한 통합된 환경을 제공하여 이들이 디지털 신호 처리,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 설계, 센서 퓨전 및 제어 개발 등의 기술을 구현하고 자동차 산업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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