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KUKA와 로봇기반 미래자동차 위한 전략적 협약
폭스바겐, KUKA와 로봇기반 미래자동차 위한 전략적 협약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7.0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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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는 포스바겐 그룹의 'e 스마트 커넥티드'하에 양사가 진행해온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통합된다.
폭스 바겐 AG, 마티아스 뮐러(왼쪽), 폭스 바겐 그룹 연구 개발, 울리히 아이크혼(오른쪽)과 KUKA의 로이터(가운데)가 미래의 차량 로봇 기반의 혁신 개념의 공동 개발을 합의했다.(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Volkswagen AG)은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인 쿠카(KUKA AG)와 쿠카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의 차량에 대한 서비스 개념과 미래 자동차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폭스바겐 및 쿠카는 지금까지 양사의 제휴 관계를 미래의 차량에 대한 서비스 개념의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관계를 확대 한 것으로 새로운 전략적 제휴는 포스바겐 그룹의 'e 스마트 커넥티드'하에 양사가 진행해온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통합된다.

지금까지의 협력(위 사진 참조)은 충전 스테이션에서 전지자동차(EV)를 충전할 때 정해진 장소에 정차하면 로봇이 충전 케이블을 EV에 연결하고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는 특수 장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새로운 전략적 제휴는 주차 및 로딩을 위한 솔루션 개발과 이외의 미래의 이동성의 측면과 로봇 기반으로 전기 구동 및 자율 주행 자동차에 대한 혁신적인 개발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해 디젤 차량의 연비조작 파문이 불거진 이후 전기자동차(EV)로 전환을 표명, '18년에는 포르쉐, 아우디 포함한 그룹 전체에서 10개 모델의 전기 자동차를 출시하고, 2025년까지 30모델의 신형 EV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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