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협력사와 함께 미래 비전 공유
한화, 협력사와 함께 미래 비전 공유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7.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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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멀리’ 철학 실천하며 제2의 창업 위한 글로벌 성장 의지 다져
7월7일~8일 화합 전진대회 ‘화랑 2017’ 행사 전경(사진:한화)

한화(대표 최양수) 화약부문은 7월 7일~8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관리직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약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전진대회 ‘화(火)랑 2017’을 진행했다. ‘화(火)랑 2017’은 그간의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한화 및 협력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며 더 큰 미래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한화 화약부문의 협력사 대표들도 참석해 모든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1969년부터 48년간 한화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보성테크놀로지 홍종인 대표는 “한화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에 초대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공정개선 활동, 각종 인센티브 지원 등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늘 협력사 입장을 먼저 생각해주는 한화의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함께 멀리’상생협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모태로서 1952년 한국화약주식회사로 설립된 이후, 현재 산업용 화약 원료 및 제조 사업, 국내외 D&B(Drilling & Blasting), 불꽃, 클래딩 등 응용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산업용 화약의 원료인 입상초안 신규 생산, 액체초안 증설 등 화약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전자뇌관의 성공적 출시 및 화약응용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업체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최양수 대표이사는 “우리는 지금 60여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 제2의 창업을 일궈나가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창업 당시 선배 한화인들이 흘린 땀 방울 하나 하나가 오늘날의 한화그룹을 일구는 큰 원동력이 되었듯이, 모기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이어받아 한화그룹의 또 다른 도약을 일구는데 크나큰 초석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화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투자와 지원을 통해 산업용 화약 제조 등의 원천기술을 발전시키고 공급망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호주·중남미·중앙아시아 등의 글로벌 신규 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탐색하며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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