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 포켓형 초음파 진단기 ‘비스스캔 익스텐드(Vscan Extend)’ 출시
GE 헬스케어, 포켓형 초음파 진단기 ‘비스스캔 익스텐드(Vscan Extend)’ 출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7.0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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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n 1 방식 프로브를 탑재해(리니어·섹터 형) 진료부위에 따라 필요한 프로브를 1 개에 통합
'비스스캔 익스텐드(Vscan Extend)'(사진:GE)

GE 헬스케어 재팬(대표 타다이치로 타다, Tadaichiro Tada)는 구급 및 재택 진료를 비롯한 의료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켓형 초음파 진단장치 ‘비스스캔(Vscan)’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최신 기능을 탑재한 '비스스캔 익스텐드(Vscan Extend)'를 7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비스스캔 시리즈는 간이 진단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포켓형 소형 초음파 진단기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0년 출시 이후 일본 국내에 5,200대 이상 공급했으며(2017년 4월 현재), 간단한 휴대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비스스캔 익스텐드(Vscan Extend)'(사진:GE)

또한 방문 진료, 재택 등과 구명, 구급 현장에서 요구되는 조기 진단이나 입원실 환자가 진단을 위해 이동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간단한 진료를 지원하는 등 의료의 질 향상 및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비스스캔 익스텐드는 기존 비스스캔의 기능보다 더 새로운 기능을 많이 탑재했다.

본체 크기는 168mm(세로) x76mm(가로) x 22mm(깊이)이며, 본체 무게는 441g(프로브 포함) 으로 1회 완충시 60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2 in 1 방식 프로브를 탑재해(리니어 형/섹터 형) 진료부위에 따라 2개가 필요한 프로브를 1 개에 통합하여 진찰 중 프로브를 교체하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심장과 복부는 물론 외면 혈관이나 갑상선, 폐 기흉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최고 품질의 이미지를 표출한다.

비스스캔 익스텐드를 사용해 진료하는 모습(사진:GE)

디스플레이는 5인치(기존 3.5인치) 액정을 채용하였으며, 기본 케어에 요구되는 높은 이동성을 유지하면서 진단시 가장 중요한 시인성을 향상 시켰다. 또 스마트폰과 같이 터치스크린에 의한 직관적인 조작과 장치의 기동 시간도 최소 1초로 조기 진단이 요구되는 이미지에서 보다 신속하게 환자에 대한 액세스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Wi-Fi에도 대응했으며, DICOM(디지털의료 영상전송장치) 규격에 준하며, 서버로 이미지 전송은 물론 클라우드를 활용한 사진 공유도 가능하다. 진료 이미지 저장 및 기록은 장치 본체, 컴퓨터, DICOM(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 In Medicine) 서버, Cloud 등에 저장이 가능하며, 출시가격은 98만엔(약 1천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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